[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가상화폐 관련주인 위지트(036090)와 옴니텔(0578680), 비덴트(121800)의 주가가 급등했다.

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위지트는 전일대비 11.24% 오른 1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옴니텔과 비덴트도 각각 6.36%, 2.57% 상승하며 8530원, 2만9950원에 거래중이다.

정부가 가상화폐에 관련한 규제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에서 가상화폐 관련주들의 주가는 하락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재로 금융위원회, 법무부 등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가상화폐(암호화폐) 투기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특별대책의 요지는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실시, 관련 범죄 집중단속 및 엄중처벌, 가상화폐 온라인 광고 등 규제 강화, 거래소 폐쇄 등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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