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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최근 6개월(2017.05.08-2017.11.08) 동안 5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그 가운데 한미글로벌(053690)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주식을 신규 매수 공시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7월 27일 한미글로벌의 주식 57만4914주 (5.30%)를 보유하며 신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또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5월 1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식 36만2902주를 보유해 신규 매수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 두 종목의 주식 비중을 꾸준히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서흥(008490)의 주식 비중을 6.31%에서 9.06%로 2.75% 확대하며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일홀딩스(005990)의 주식 비중을 5.28%에서 0.84%로 4.44% 줄이며 비중 축소가 가장 컸고 동국제약(086450)의 주식 비중도 5.01%에서 4.01%로 1% 줄였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한미글로벌은 1996년 미국 엔지니어링 업체 파슨스와 합작법인으로 설립되어 200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한미글로벌은 국내 최초로 CM을 도입하여 초고층빌딩, 월드컵경기장, 리조트, 대형복합쇼핑몰 등 약 1,200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CM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국내 유일의 순수 CM업체다.

또 한미글로벌은 국내 CM업체 중 유일하게 해외에 진출하여 중국, 베트남, 두바이 등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또다른 신규 매수 종목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그룹의 계열사로서 신세계백화점 내의 해외사업부로 시작된 패션 비즈니스 전문기업이다. 해외 유명 브랜드를 국내에 직수입하여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해외패션부문과 자체 브랜드상품을 기획, 생산, 유통하는 국내패션부문, 2010년 5월 당시 신세계의 이마트 부문에서 양수한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으로 구분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2% 늘어난 9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 증가한 2688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리빙 브랜드 자주(JAJU)와 여성복 브랜드 「보브」, 「지컷」 등과 화장품 사업부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며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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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8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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