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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김승범 연구원]

최근 주가가 꾸준히 오르며 시가총액 2위에 오른 현대차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1.76% 하락한 1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기관의 순매도세로 인해 12거래일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들어 주가가 11.7% 오르며, 지난 21일에는 외인 매수세에 힘입어 8.6% 상승하며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골드만삭스는 『현대자동차의 주가가 목표치에 도달했고, 현대차를 매수 추천 목록에 올린 2017년 2월6일 이후 코스피 지수가 5% 오르는 동안 현대차의 주가는 25% 급등했다』며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에 대해 흥국증권의 박상원 애널리스트는 『올해 선진국 시장이 「쉬어」가고 신흥시장이 바통을 이어받는 해』라며 『신형 그랜져의 판매 강세와 SUV-B 세그먼트에서 신차종 출시를 통한 판매 확대, 제네시스의 G70 출시 등으로 ASP 상승이 이어가며 M/S를 재차 높여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 5.3% 성장한 95.7조원, 5.5조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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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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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3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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