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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리포트] 한미약품, 올해 경영권 분쟁 해소·신약(MASH,비만) 모멘텀…반등 기대-NH

  • 기사등록 2025-01-20 09: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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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NH투자증권이 20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지난 4Q24 부진한 실적을 전망하나 경영권 분쟁의 일단락과 MASH(지방간염 치료제), 비만 신약으로 2025년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38만원으로 하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25만5500원이다.

 

[더밸류 리포트] 한미약품, 올해 경영권 분쟁 해소·신약(MASH,비만) 모멘텀…반등 기대-NH한미약품 매출액 비중 [자료=한미약품 3분기 보고서]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약가치(1.3조)는 변동 없으나 2025년 실적 및 최근 기업가치평가 하락 반영해 영업가치를 4.3조원에서 3.6조원으로 조정한다”며 “현재 시총 3.3조원 고려 50%이상 상승이 판단돼, 4Q 매출액 3477억원(전년대비-18%), 영업이익 310억원(전년대비-56%)로 하회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승연 연구원은 “그러나 작년 12월 시작된 경영권 분쟁이 임종윤 이사 사이언스 지분 매도(12%→7%)로 올해 해소가 기대된다”며 “더불어 JPM(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에서 언급된 국내 신약 3개 중 ‘MASH’로 올해가 주목된다”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MASH가 ‘올해 주목 필요한 데이터’로 지목되며 오는 4분기 발표가 기대되고 경쟁사 신약의 피인수(다른 기업에 의해 인수될 잠재력) 가능성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미약품은 2010년 한미사이언스의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복합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 복합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등이 주요 제품이다.


[더밸류 리포트] 한미약품, 올해 경영권 분쟁 해소·신약(MASH,비만) 모멘텀…반등 기대-NH한미약품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vivien9667@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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