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대표이사 고진업 박시홍. 066700)가 12월 제약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테라젠이텍스는 12월 제약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진양제약(007370), 삼아제약(009300), 대한약품(023910)가 뒤를 이었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 3분기 매출액 599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7.73% 증가, 영업이익 36.36% 감소했다(K-IFRS 연결).
테라젠이텍스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1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창업주인 고진업 회장의 장남 고재훈이 보통주 467만7941주를 받으며 최대주주로 올라설 전망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김성진 기술총괄 부회장이다.
신주 납입일은 내년 2월 14일이고 상장예정일은 같은 해 3월 10일이다. 유증 납입 완료후 김성진과 고진업의 테라젠이텍스 지분율은 각각 2.85%, 13.05%로 변경될 예정이다.
회사는 완제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고 유전체 서열분석 서비스를 운영한다. 1990년 9월 설립돼 2004년 5월 코스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