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G(대표이사 서경배 이상목. 002790)가 11월 화장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모레G는 11월 화장품주 PER 8.0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애경산업(018250)(8.65), 세화피앤씨(252500)(12.57), 잇츠한불(226320)(20.1)가 뒤를 이었다.
아모레G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조681억원, 영업이익 7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8%, 160.42% 증가했다(K-IFRS 연결).
핵심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으나 이니스프리, 에뛰드의 영업이익이 각각 70% 이상 감소했다. 에스쁘아, 아모스 등은 성장 채널과 신제품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오설록은 3분기 중 신규 점포를 오픈하고 기존 점포를 리뉴얼하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영업이익은 143% 증가했다.
회사는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을 자회사로 둔 회장품 기업이다. 1959년 3월 설립됐고 1973년 4월 코스피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