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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 설립...100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펀드

  • 기사등록 2024-03-25 15: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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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전략적 투자(SI, Strategic Investment) 펀드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하며 얼어붙은 벤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 펀드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IBK 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기업은행이 900억원, IBK캐피탈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IBK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는다.


주요 투자대상은 기업은행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과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업 등이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은행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디지털 신사업을 발굴하고, 은행과 혁신기술 보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taemm07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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