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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지난 18일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의 특수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설립근거 법과 조례, 영위사업의 공공성 등에 따른 충청북도에 대한 높은 종속성과 제한적인 사업범위, 개발사업 특성에 기인한 실적변동성을 보유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충북개발공사 로고. [이미지=충북개발공사]한신평은 충북개발공사의 충청북도에 대한 종속성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충청북도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공사는 설립근거가 되는 법적·정책적 지위가 확고하며, 충청북도의 직·간접적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사업 등 공공성이 높은 사업

을 영위함에 따라 충청북도에 대한 종속성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또 추진사업의 진행단계, 분양성과에 따른 실적변동성이 내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자체 산하 개발공사의 경우 사업지역이 관내로 제한되고 사업영역에서 공공성이 높은 개발사업이 우선시됨에 따라 외형 확대와 다양한 사업영역 확보 측면에서 일정 부분 한계가 존재하며, 영위사업 특성상 각 개발사업의 진행 단계 및 분양성과에 따른 변동성이 큰 편이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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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0 10: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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