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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대표이사 김기범)가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및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NH투자증권이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와 수익창출력을 보유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농협중앙회]  NH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말 자기자본 규모 7조원으로 최근 3년 평균 영업순수익 점유율 8.4%의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했다. 지난 2022년 3월 4천억원의 유상증자 실행으로 자본력을 제고하고 광범위한 지점망과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어 리테일 부문 경쟁우위를 점했다. 또 풍부한 자본력을 활용한 국내외 기업 및 실물자산 투자 확대로 IB부문 수익 확대추세가 지속됐다.


한기평은 NH투자증권에 대해 지분증권, 해외채권 등 변동성이 높은 자산 익스포저가 큰 편으로 금융변수에 따른 실적변동성이 내재되어 있으나,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가증권 중 지분증권 및 해외채권의 비중 30% 내외로 변동성이 높은 자산 익스포저가 큰 수준으로, 다각화된 사업부문에서의 고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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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5 16: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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