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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계좌개설 또는 타사 이관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신규 고객 유치를 꾀한다. 500만원 이상 순증 시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현금을 추첨을 통해 추가로 지급한다.


키움증권이 정부의 ISA 계좌 개정에 맞춰 중개형ISA 현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미지=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이같은 이벤트를 실시하게 된 배경은 정부가 ISA계좌에 대해 세제혜택과 납입 한도 확대에 대한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ISA계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493만명을 넘어섰고 이중 80%인 약 394만명이 투자 중개형 ISA의 가입자 수로 확인됐다. 투자금액 또한 9조7964억원으로 2022년 말 6조9145억원 대비 2조8819억원 증가했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투자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좌다.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후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 금액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이번에 발표한 개정안에는 ISA계좌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가 확대되고 국내 주식 및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형 ISA를 새롭게 만드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국내 투자형 ISA의 경우 일반형 ISA 가입이 제한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도 가입할 수 있으며, 비과세 혜택도 1000만원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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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0 15: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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