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흥국화재(대표이사 임규준)가 보장 범위·한도 확대와 가입 요건 완화로 6090세대의 건강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흥국화재는 '무배당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을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3대 질환으로 꼽히는 암·뇌·심장 질환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보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흥국화재 시니어 모델이 암∙뇌∙심장 질환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보장에 초점을 맞춘 청춘 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흥국화재]

이 상품은 60∼90세 시니어층을 주고객으로 삼고,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담보를 확대했다. 통상 실버보험에서 담보로 제공되지 않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혈전용해치료비 △스텐트삽입술 △요로결석진단비 등의 특약이 대표적이다. 보장한도도 확대했다. 기존 상품보다 5~10배 늘어난 금액이다. 맞춤형 특약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장수시대에 발맞춰 통상 80세로 한정됐던 가입연령도 90세로 확대했다. ‘최근 3개월 이내 의사로부터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는 간편가입 요건도 ‘최근 2개월 이내’로 완화했다. 간편가입은 질병기록이 있는 고객을 위해 가입심사를 간소화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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