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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의 제607회 외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제179회 외 기타파생결합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키움증권의 차별화된 사업기반과 우수한 이익창출력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서울 여의도 키움그룹 본사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한신평은 키움증권이 개인고객 대상 온라인 위탁매매부문(투자중개부문)에서 차별화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중개부문 이익비중이 높은 사업구조 특성상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영업실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투자은행(IB)과 운용부문을 확대하고 자회사 투자를 늘리는 등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신평은 키움증권의 최근 3개년(2020-2022) 평균 영업순수익 커버리지는 278.2%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과거 운용부문의 포트폴리오 내 주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주식시황에 따른 운용실적 등락폭이 컸으나, 위험관리 강화를 통해 이익 변동성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IB부문의 경우 전체 수익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으나 점진적으로 수익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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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4 14: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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