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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고객들의 생활 패턴과 커피에 대한 선호가 다양해지면서 디카페인 커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커피 시장에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들이 개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는 지난해 1월 디카페인 음료를 출시해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의 지난해 판매량이 월 평균 10%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이디야커피는 밝혔다.


이디야커피의 디카페인 에스프레소의 지난해 판매량이 월 평균 10%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는 원두에 포함된 카페인이 90% 이상 제거된 제품이다. 에스프레소 샷으로 제조할 수 있는 모든 음료에 적용 가능하고 기존 음료에 추가 금액으로 샷을 변경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 중 지난해 가장 인기있었던 음료는 '아메리카노'로 전체 디카페인 음료 판매 비중의 4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카페라떼’ ‘바닐라 라떼’, ‘연유 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의 순이었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샷추가’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지난달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샷추가 판매량은 같은 해 1월에 비해 약 14배 증가했다. 커스텀 음료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디카페인 음료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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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7 1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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