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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경남은행(대표이사 예경탁)의 경남은행 2024-01회 외 선순위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경남은행의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대손비용 증가 가능성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BNK경남은행 사옥 전경. [사진=BNK부산은행]

나신평은 경남은행의 주 사업지역인 경남 및 울산에서 고객 및 지점망 등을 기반으로 공고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역 내 고객의 높은 충성도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시장잠식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경남은행은 이에 대응해 비대면 대출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나신평은 경남은행이 수신기반의 안정성 및 중소기업차주들을 대상으로 한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이자율 적용으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시중은행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약화 등의 영향으로 조달금리가 상승할 경우 순이자마진 개선 폭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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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1 1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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