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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하나캐피탈(대표이사 박승오)의 제416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하나캐피탈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서울 중구 소재 본점 전경. [사진=하나금융그룹]   

한신평은 하나캐피탈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영업자산은 약 16조원이며, 자동차금융 37.4%, 기업금융 43.6%, 투자금융 10.2%, 기타 8.8%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타 업권과의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금융 비중이 점차 감소되고 있고,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한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어 한신평은 자산포트폴리오 내 기업 및 투자금융 비중이 약 50%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리스크 수준은 다소 상승했지만 자동차금융 비중이 포트폴리오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어 높아진 리스크 수준을 상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금융지주 산하 캐피탈사로서 통합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 리스크 관리 기조를 고려할 때 전반적인 자산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다만, 요주의이하분류여신은 2022년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추가적인 건전성저하 및 손실발생가능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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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0 14: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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