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대한한공의 기내 안전영상을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넷마블(대표이사 권영식 김병규)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대표 서우원)가 대한항공과 함께 버추얼 휴먼· 특수효과(VFX)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버츄얼 휴먼 '리나'가 대한항공 기내 안전 방송에서 안전수칙을 알려주고 있다. [이미지=넷마블]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대한항공 브랜드 이미지와 기내 안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내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건축물 '대한항공 세이프티 라운지'를 VFX 기술로 구현했다. 버추얼 휴먼 '리나'가 대한항공 명예 승무원이 돼 안전수칙들을 승객들에게 직접 안내하는 기내 안전영상이다.

이번 영상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전 세계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그린 크로마 실사 촬영과 풀 3D 작업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그리고 픽토그램, 모션그래픽, 3D 이펙트, 3D 조형물 등 오브제들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상에 등장하는 버추얼 휴먼 ‘리나’, ‘메이브’ 등은 오프라인 렌더링와 실시간 렌더링를 모두 활용,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승객들이 안전수칙을 이해하고 따라 하기 쉽게 돕는다.

새로운 기내 안전영상은 4일부터 대한항공 모든 항공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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