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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 최성안)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평가 상향했다.


나신평은 삼성중공업의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 내 시장지위 및 사업경쟁력이 우수하다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본사 전경. [사진=삼성중공업] 나신평은 삼성중공업이 오랜 업력 및 우수한 제작역량을 바탕으로, 2023년 10월말 수주잔량(CGT) 기준 글로벌 1위(시장점유율 8.9%)의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 4분기 이후 경제 회복에 따른 해상 물동량 증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등으로 조선업 발주 환경이 개선되면서 신규 수주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말 회사의 수주잔고(진행기준)는 30.2조원으로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 대비 약 4.0배에 달하는 제작물량을 확보하면서, 나신평은 삼성중공업이 과거 대비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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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4 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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