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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의 제2227회 외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에 대한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삼성증권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양호한 수익성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사옥 전경. [사진=삼성증권]   

나신평은 삼성증권이 높은 고객충성도, 그룹 계열사와의 연계영업 등을 바탕으로 전 영업부문에 걸쳐 우수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삼성그룹 브랜드 신인도에 기반한 리테일 경쟁지위가 매우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나신평은 삼성증권이 올해 차액결제거래(CFD) 미수금 및 부동산PF 관련 대손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수탁 수수료 확대, 운용수익 흑자전환 등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순이익 규모가 34.7%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부동산PF시장 침체에 따른 채무보증수수료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는 수익성 부담요인으로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리테일 부문의 경상적 이익창출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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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9 15: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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