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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대표이사 김기범)가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SK이노베이션이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수위의 시장지위 등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하고, 양호한 영업현금흐름창출력이 전망되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전했다.


SK이노베이션 CI. [이미지=SK이노베이션]한기평은 투자 부담에도 운전자본부담 완화, 자본조달 등으로 재무안정성 제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정유와 윤활유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 영업이익이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올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 감소한 57조8000억원, 69% 감소한 1조5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은 5.4% 하락한 2.5%를 나타냈다. 또 정유부문은 경기 침체 우려로 상반기 중 정제마진이 하락해 수익성이 저하됐지만, 3분기 들어 드라이빙 및 발전용 석유 수요 등에 힘입어 실적이 회복됐다. 석유화학부문은 올레핀 폴리머 마진 약세에도 아로마틱 제품 마진 반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반등했고, 윤활기유의 경우 낮은 증설 부담, 디젤 우선 생산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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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8 17: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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