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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올해 3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71% 감소한 657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은행부문은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과 PF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한 62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비은행부문은 유가증권 관련이익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이익 감소와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9.40% 감소한 1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BNK금융그룹 부산 사옥 전경. [사진=BNK금융그룹]  

캐피탈, 투자증권 및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했으나, 자산운용은 집합투자증권 및 전환사채평가이익 증가로 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또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경기하방리스크에 대비한 지속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대비 11bp 상승한 11.55%로 개선세를 지속했다.


BNK금융그룹은 앞으로 충분한 충당금 적립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 성장기반을 다져나가고 주주환원정책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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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31 17: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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