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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김재옥 동원그룹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은 2024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온 김재옥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동원F&B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재옥 부회장은 앞으로 동원F&B의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재옥(왼쪽) 동원F&B 부회장,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 [사진=동원그룹]

동원그룹은 또 2015년 금천미트 인수 단계부터 축산물 유통 사업 이끌어온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상품본부장(전무)을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동원F&B,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을 경험한 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로 B2B(기업간 거래)에 집중된 축육사업을 B2C(기업과 고객간 거래)까지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장성학 대표이사가 일신 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가 소재사업부문 대표직을 겸임한다. 이들의 발령일자는 11월 1일이다.



◆승진

△부회장 (1명)

동원F&B 김재옥


◆대표이사 선임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 전무 이영상


◆위촉업무 변경

△동원시스템즈

전(前)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조점근

후(後) 2차전지사업부·소재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조점근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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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31 17: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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