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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평가 유지했다. 


나신평은 SK매직이 다양한 가전제품 제조 및 판매와 렌탈 사업에 기반한 사업 안정성을 보유한 것을 주된 평가 요인으로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SK매직 화성 공장 전경. [사진=SK매직]

나신평은 SK매직에 대해 다양한 제품을 통해 사업부문별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업안정성이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나신평은 SK매직의 과거 매출액은 대부분 가전 사업에서 발생했으나, 지난 2016년 SK계열 편입 이후 렌탈 사업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매직의 지난해 기준 렌탈 사업 매출액은 8336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7.4%를 차지했으며, 과거 가전 중심의 사업기반이 렌탈 사업 중심으로 변경됐다. 또 신제품 출시,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렌탈시장 내 상위권의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지속적인 계정 수 증가로 지난 6월 말 국내 기준 238만개(말레이시아의 경우, 15만7000개)의 누적 계정을 기록했다. 이에 나신평은 SK매직의 장기간에 걸쳐 매출이 발생하는 렌탈 사업의 특성과 렌탈 계정수의 양호한 성장세를 고려할 때, 향후 렌탈 사업의 매출 비중 증가와 더불어 회사의 사업 기반도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hyejipolic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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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3 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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