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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셀루메드(대표이사 유인수)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신용등급을 'B-(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셀루메드의 높은 사업위험과 대규모 영업손실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셀루메드 사옥 내부 전경. [사진=셀루메드]

나신평은 셀루메드가 높은 경합도를 보이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타 글로벌 기업들 대비 낮은 브랜드인지도를 보유했기에 경쟁력은 다소 열위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건설부문의 경우에 하도급 특성상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협상력과 더불어 과당경쟁 가능성이 내재돼 있기에 셀루메드의 사업위험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나신평은 셀루메드의 의료부문은 지급수수료 등의 비용부담으로 인해 영업적자를 보이고 있다고 파악했다. 지난 2021년에는 대손설정 로직 변경 효과로 38억원의 대손충당금환입이 발생하면서 13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효과로 지난해 재차 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높은 공사원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2021년 이전 착공 현장들의 수주잔고를 감안했을때 건설부문의 단기적인 영업이익 개선가능성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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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7 15: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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