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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의 선순위 무보증사채(SB)에 대한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키움증권의 높은 시장지위와 우수한 수익성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 여의도 키움그룹 본사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나신평은 키움증권이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을 바탕으로 온라인 위탁매매부문에서 차별화된 시장지위를 보유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계좌 개설이 보편화돼 사업기반이 크게 확대됐으며, 수탁수수료 중심 경상적 이익창출력이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나신평은 키움증권이 별도지점 없이 운영중이기에 고정비 부담이 낮아 업계평균을 상회하는 수익성을 시현 중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키움증권의 수익성은 수탁수수료 축소, 조달비용 증가, 인수·주선수수료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하락했으나, 여전히 업계평균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는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손실 발생에도 불구하고 자기매매 운용수익 흑자전환 등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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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6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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