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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대표이사 김기범)가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신규평가했다. 


한기평은 부실금융기관 지원부담 완화와 예금보험료 수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과 재무건전성을 보유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예금보험공사 사옥 전경. [사진=예금보험공사]한기평은 예금보험공사가 부보금융회사로부터 유입되는 안정적 예금보험료 수입을 바탕으로 우수한 이익창출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부실저축은행 사태가 마무리된 후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지난 2013년 흑자전환했고, 이후 안정적 보험료수익과 대손충당금 환입에 힘입어 2015년부터 매년 2조원 내외의 순이익을 확보하고 있다. 


또 정부 지원가능성 및 통제 수준 고려시 안정적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지원 및 통제 수준과 정책상 중요도가 매우 높은 수준인데, 예금보험위원회 등 의사결정기구의 인원 구성 및 선임절차와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승인 감독 등 정부의 통제가 강해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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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5 1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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