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JB금융지주(대표이사 김기홍)가 2분기 경영실적 및 주요 관심사항 발표를 위해 오는 21일 오전 10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흥국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미팅으로 진행된다. IR 자료는 JB금융지주 홈페이지에 게재돼있다.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JB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JB금융지주]JB금융지주는 2분기 매출액 1조75억원, 영업이익 2199억원, 당기순이익 1671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37.26%, 3.53%, 6.3% 증가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고물가와 부동산 시장 위축 등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JB금융지주는 주주환원 실행의 자체 목표인 13%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지만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바탕으로 보통자본비율이 빠르게 상승해 12.3%로 높아졌다"며 "지난 6월 DPS(주당배당금) 120원의 분기배당, 자기주식 300억원 매입을 발표해 총주주환원율은 지난해 27%에서 올해 33% 정도로 한단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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