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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대표이사 김기범)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 회장 이성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농협중앙회의 정책적 중요도 및 공공성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관리 부담이 상존하나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농협은행 등 자회사들의 견고한 사업 기반 바탕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며 자본 적정성 및 조달구조의 안정성이 매우 우수한 점을 주된 이유로 밝혔다.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로고. [CI=농업협동조합중앙회]

한기평은 농협중앙회에 대해 농협법에 근거한 법적 또는 사업적 지위와 정부 지원 가능성이 신용도를 지지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행업무의 공공성과 국가 정책상 중요도를 감안할 시 정부 지원 가능성이 약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농협중앙회는 농·축산업 정책 시행 및 정책자금 집행으로 영위 사업의 공공성이 높은 수준이며 공공성과 정책적 중요도가 높은 사업을 영위한다고 설명했다. 또 상호금융 부문 자산 비중이 높고, 유자 증권 및 대출채권 위주의 자산을 구성하고 있으며 농협금융 부문 계열사의 우수한 사업 기반이 농협중앙회 사업 안정성 유지에 기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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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8 16: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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