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hy(대표이사 김병진)가 논산 물류센터 공사를 마치고 가동 및 배송 경쟁력 산업에 뛰어든다.

 

hy는 13일 오전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에서 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논산 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논산 물류센터는 hy 신사업인 ‘배송 서비스’가 본격화됨 따라 늘어날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5월을 시작으로 1년 5개월 만에 완공했다. 총 투자금액은 550억원이다.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에 준공된 hy 논산 물류센터 전경. [사진=hy]

논산 물류센터는 1만3571평 부지에 연면적 8310평으로 3층 규모다. 연간 최대 처리 가능 물류 수량은 2000만건이다. 저장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또 냉장 저장창고를 구축해 상온부터 신선까지 처리 가능하다. 논산 물류센터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으로 hy 배송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hy는 신규 물류 거점 확보에 따라 화주사(화물 운송이 필요한 기업)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논산 물류센터는 익일 배송이 가능하고 물류소에서 냉장 전동카트 코코로 이어지는 콜드체인 시스템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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