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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는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의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신규평가했다.


나신평은 한진의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개선된 영업실적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 중구 한진빌딩 전경. [사진=한진그룹]  

나신평은 한진이 다각화된 사업 및 물류 인프라에 기반해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신평은 한진이 택배, 육운, 항만하역, 국제물류 등 다각화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물류센터, 창고, 운송설비 등 물류인프라 및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수의 고정거래처를 보유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전반적인 사업경쟁력은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우수한 영업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항만하역부문의 경우 지난 2021년 디얼라이언스와의 신규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항만 처리물동량 확보, 주요 화주를 대상으로 한 하역 및 부대단가 인상 등으로 인해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기록했으며, 글로벌부문 또한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대, 고수익성 포워딩 물량 수주 등을 통해 부문 수익성이 크게 제고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택배산업의 성장둔화 및 경쟁강도 심화, 택배원가 상승압력 지속, 포워딩사업의 채산성 하락 등을 감안시, 전체 영업수익성이 단기적으로는 2020~2022년과 비교해 다소 저하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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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2 16: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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