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 2023년 하반기 공채 실시... 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물산 등 20개사 참여

- 18일까지 지원서 접수... 미래 세대 고용·기회 창출

  • 기사등록 2023-09-10 19:14:03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삼성 관계사 20곳이 오는 11일부터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서울 서초대로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더밸류뉴스] 

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다.


지원자들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을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다. 올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9월) △직무적합성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전형(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지난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도 병행된다.


지난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공정한  취업기회 제공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성별 △학력 △국적 △종교를 차별하지 않고 인재를 등용하는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 왔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3개 전자 계열사는 연구역량을 갖춘 외국인 인재확보를 위해 지난 8월 'R&D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전형'을 새롭게 도입 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삼성은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보호시설 퇴소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9-10 19:14: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