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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는 서울주택도시공사(대표이사 김헌동)의 특수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유지했다.


한신평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시에 대한 매우 높은 종속성, 인구 및 사업체 집중도가 높은 사업 지역(서울시)을 확보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 [이미지=서울주택도시공사] 

한신평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확고한 법적∙정책적 지위를 보장받고 있으며, 서울시 공영개발사업 관련 정책실행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안정적인 법적∙정책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법적 근거와 영위사업의 공공성을 고려할 때 서울시에 대한 종속성은 높은 수준이며 경영활동 전반이 서울시의 직접적인 통제 및 감독을 받고 있어 향후에도 공사에 필요한 사업적∙재무적 지원을 적기에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시 공영개발사업을 위한 정책수행기관으로서 각종 공영개발사업에 대한 우선권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에 필요한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적 사안들에 대해서도 용이한 접근이 가능해 시장경쟁으로 인한 위험부담이 낮다"고 평가했다. 또 민간 건설업체 대비 부동산 경기변동에 따른 사업리스크가 제한적이며 외형 및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가는 것을 고려하면 사업안정성이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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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5 16: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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