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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이 다음달 5일 오전 9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개최하며 투자자 미팅을 통한 이해증진이 목적이다. IR자료는 BGF리테일 홈페이지에 게재돼있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CU의 말레이시아 지점.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는 2분기 매출액 2조982억원, 영업이익 781억원, 당기순이익 595억원을 기록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9.4%, 10.3%, 3.7% 증가했다. 코로나19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특수입지 점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도시락 수요 증가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2조2000억원, 영업이익 1031억원으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며 "고금리, 고물가 영향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경기침체가 현시로 다가오면서 경기방어적 성격이 짙은 편의점 채널은 올해도 견조한 업황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호한 업황 모텐텀과 함께 적극적인 HMR(간편 가정식)카테고리 집중 육성으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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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9 16: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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