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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신세계I&C(대표이사 형대준)가 오는 31일 오전 9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신한투자증권 코퍼레이트 데이 참가해 경영현황 설명 및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IR자료는 당일 신세계I&C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신세계I&C 사옥 전경. [사진=신세계I&C]신세계I&C는 2분기 매출액 1583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5.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2%, 9.45% 감소했다. IT서비스와 디바이스 등 IT유통 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판매수수료 등 지급수수료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회사는 최근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1년 이마트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빅데이터 도난방지 기술이 탑재된 셀프계산대(SCO), 비전AI기술 등을 기반으로 완전 무인 매장을 선보였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유럽 소매기업들과 매장관리 플랫폼을 계획 중이다. 이는 매장 진열대에서 수집된 영상정보를 인공지능 비전 기술로 분석해 상품의 재고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향후 유럽 빅데이터 시장 신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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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9 16: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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