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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서울보증보험(유광열 대표이사)이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서울 종로구 SGI 서울보증 본사 사옥 전경. [사진=SGI서울보증]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9월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며, 공동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서울보증보험 및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는 IPO 추진 과정이 본격화된 만큼,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969년 설립 후 금융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보증사로, 각종 이행보증 이외에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을 주요 상품으로 제공 중이다. 지난해 자기자본은 5조411억원, 당기순이익은 5685억원을 기록했다(K-IFRS 연결).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약 323조원 수준이다. S&P, Fitch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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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3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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