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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협력사 탄소중립 이행 역량 강화 나서

- 4개사 7개 제품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산정 사업 지원

  • 기사등록 2023-08-16 11: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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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효성첨단소재(대표이사 조용수)가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이행 강화에 따라 협력사들의 전과정 환경영향평가 산정 사업 지원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유럽 등 시장의 선점을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 판단해 이번 결정을 하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국내 희망 협력사 4개사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LCA 산정 컨설팅을 지원한다.


서울 마포구 효성 빌딩. [사진=더밸류뉴스]  

국제표준 ISO 14044에 기반한 LCA는 원료 추출 및 가공에서부터 제조, 수송, 사용, 재활용 및 폐기 과정에서 소모되고 배출되는 에너지 및 물질의 양을 정량화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협력사는 이를 토대로 배출량 산정 및 이에 대한 감축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후변화 대응 역량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 고객들의 기후변화 관련 대응 요청에도 원활한 대처가 가능하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효성첨단소재의 배출량 감축 활동에 머물지 않고 협력사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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