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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쿠팡(대표이사 강한승 박대준)의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대표이사 경인태 아이어비제쉬)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정찬묵 법무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  


쿠팡페이는 정찬묵 법무 및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의 취임을 1일 밝혔다. 금융규제 및 핀테크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로 통하는 정찬묵 부사장은 앞으로 쿠팡페이의 법무 및 정책과 관련한 모든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정찬묵 부사장의 합류를 통해 쿠팡페이의 준법경영 및 법률리스크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부사장은 쿠팡페이가 기술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경험을 개선하고 중소상공인들의 사업 성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준법경영을 주도할 계획이다.  


정찬묵 쿠팡페이 법무 및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 [사진=쿠팡페이]

정찬묵 부사장은 쿠팡에 합류하기 직전 법무법인 세종에서 금융규제그룹장을 지냈다. 금융 분야 전문 변호사로서 특히 금융플랫폼 비즈니스, 금융기업 신규 사업 진출, 전자금융거래법,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법무법인 세종 합류 이전에는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하며 보험, 은행, 자본시장 등 금융권역에서 감독규제 업무를 담당했다.


앞서 2020년 4월 쿠팡으로부터 분사한 쿠팡페이는 핀테크 기술을 토대로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한층 개선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인식을 통하지 않고도 자체 개발한 부정거래 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결제가 완료되는 ‘원터치 결제’ 시스템을 일찌감치 도입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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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1 10: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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