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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GS건설(대표이사 허창수 임병용)이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4951억원, 영업손실 4139억원, 당기순손실 297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67% 증가하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각각 적자전환했다. 누계기준 매출액은 7조80억원, 영업손실은 25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건축 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증가했으나,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결산손실 5500억원 반영으로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GS건설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사업부문별 누계기준 매출액을 살펴보면 건축주택부문이 지난해 상반기 4조1350억원에서 5조 4520억원으로 31.9% 증가했고, 인프라부문이 지난해 4930억원에서 5840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 신사업부문은 지난해 4510억원에서 6620억원으로 46.8%가 늘어나며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GS건설은 올해 2분기 신규 수주 5조6910원을 기록했다. 대전대사동1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7310억원) 등 인프라부문에서 성과를 올렸다. 특히, GS이니마 브라질 사업(2960억원) 등 신사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달성해 향후 성장 동력을 확인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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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6 15: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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