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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태안군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2026년까지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8일 충남 태안군보훈회관에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업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조해상 태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광식 태안군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박형덕(오른쪽)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18일 태안군 보훈회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업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주거환경과 건강을 돌봄으로써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차상위 계층 국가보훈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을 아끼고 홀로 지내는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밑반찬 지원, 보훈병원 통원 진료자 간식 지원, 사무기기 교체 등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3년이다. 서부발전은 사업 계획을 세우고 예산 전액을 지원한다. 태안군과 태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각 지원 대상자 추천, 세부사업 수행을 맡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우리 지역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서부발전의 관심과 다양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분에게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로운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서부발전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에너지 비용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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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9 1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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