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한카드 ,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론칭... "상생 금융 활성화할 것"

  • 기사등록 2023-07-17 15:36:47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데이터 사업 기반의 상생금융 활동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사업 사이클별 소상공인 니즈에 부합하는 데이터 기반의 사업을 지원하는 ‘신한카드 마이샵투게더(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이하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상생금융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솔루션을 진행한다. [이미지=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발표한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은 △소상공인 대상 창업 · 상권 · 매출 · 자금 토탈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융 취약계층 대상 2500억원 유동성 지원 △취약 차주 대상 1500억원 채무부담 완화로 구성됐다.


먼저,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대상 매물·고객유형·유동인구 분석 및 창업 조건별 시뮬레이션 등 B2C 창업 솔루션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분석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한 업종별 카드·현금 매출 및 가맹점 이동데이터 등 상권분석 현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신한카드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와 연계해 매출·직원 관리와 할인쿠폰 발행 및 홍보 메시지 발송 등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마이크레딧’ CB사업 기반으로 휴·폐업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소상공인 조기경보지수’ 개발 및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상품도 확대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산학협력형 사회적기업 등의 매출증대 지원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 일환으로 금융 취약계층 대상 2500억원의 금융대출도 시행한다. 중저신용자 대상으로 금리를 할인한 중금리대출을 확대 운영하고, 20대 전용 대출상품 개발을 통해 타연령 대비 30% 할인된 대출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한카드 차주대상 연체 감면 지원을 확대하고, 대환대출 최고우대 이자율을 적용하는 등 취약 차주의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약 1500억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qhsdud1324@icloud.com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7-17 15:36: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