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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세종대(총장 배덕효)가 교육부와 환경부가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 물산업 혁신인재 양성산업(Water+AI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5년 2월까지 총 21개월간 추진되며, 16억원을 지원받는다.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 캠퍼스 전경. [사진=세종대]

세종대 디지털 물산업 혁신인재양성 사업단은 ‘기후 위기 시대, 디지털 물관리를 통한 스마트한 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물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학부 및 대학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건설환경공학과를 주관학과로, 디지털 분야 학과와 협력해 Water-AI 융합 전공을 신설하고 지역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물관리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세종대는 디지털 분야와 연계한 물안전, 물이용, 물환경 등 디지털 물관리 분야 학부 50명, 대학원 20명 등 총 70여 명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연계 과정을 운영한다.


세종대는 물관리 및 AI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서울시, K-water,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따른 홍수, 가뭄, 수질 등 지역 물관리 분야 경쟁력 강화 및 문제해결을 위한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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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2 16: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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