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태광(대표이사 윤성덕)이 오는 29일 오전 9시 10분 부산광역시 강서구 당사 본사에서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기업설명회(IR)는 신한투자증권 소재·산업재 Corporate Day에 참가해 열리며 경영실적, 영업설명 및 질의응답(QnA)를 가질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그룹미팅(컨퍼런스콜)을 통해 진행되며 IR자료는 27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홈페이지 IR자료실 및 태광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윤성덕 태광 대표이사. [사진=태광]

태광은 올해 1분기 매출액 839억원, 영업이익 199억원, 당기순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9%, 201.5%, 145.9% 증가했다. 자회사인 HYTC의 호실적 역시 전체 실적에 기여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재정 여력이 높은 중동 산유국들의 석유화학플랜트 프로젝트 발주가 늘어날수록 동사의 분기별 수주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자회사인 HYTC 역시 2차전지 장비 발주 정상화에 따른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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