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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는 지난 22일 정기평가를 통해 엘에스엠트론(대표이사 신재호)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한신평은 "트랙터 제품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개선세를 보이는 영업실적"과 "제고된 수익창출력으로 향상된 재무커버리지 지표"를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 용산구 LS타워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한신평은 엘에스엠트론의 주력사업인 트랙터 사업은 국내 농기계시장의 성장 정체, 부품 및 구성품 수급 차질, 브라질(LSMB)법인의 낮은 판매가격 등이 수익성 제약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최근 북미지역 수출 증가와 전반적인 제품 판매가격 인상이 실적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지역의 견조한 수요와 확대된 시장점유율로 트랙터 부문의 실적이 양호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엘에스엠트론이 최근 외형성장에 따른 운전자본부담 확대로 인해 순차입금이 증가했으나 개선된 영업실적과 제고된 수익창출력에 힘입어 연결기준 ‘순차입금/EBITDA’가 2020년 8.3배에서 2022년 3.3배로 개선되는 등 과거 대비 재무커버리지가 향상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주력사업인 트랙터가 내수시장에서 단일 품목으로는 견고한 사업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영업을 통해 수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사업기반이 양호하다는 점도 고려했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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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7 11: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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