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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CJ(대표이사 손경식 김홍기)가 오는 23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등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기업설명회(IR)에서는 주요 경영현황 관련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교보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일대일미팅(One-on-One Meeting)을 통해 진행된다.


CJ CI. [이미지=CJ]

CJ는 올해 1분기 매출액 9조7774억원, 영업이익 3293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23%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85%, 94.31% 감소했다. 자회사 CJ제일제당의 소비침체, 고환율 및 원재료 투입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부진과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로 제작비 부담이 증가한 CJ ENM의 적자전환 등이 그룹의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CJ의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는 연초 대비 7456억원 감소했으나, CJ 시가총액은 1313억원 증가했다”며 “비상장 자회사인 CJ 푸드빌의 턴어라운드와 CJ 올리브영의 호실적에 따른 상장 기대감이 지주회사의 주가로 반영된 결과다”고 밝혔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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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2 15: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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