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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오는 8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외(外)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실적 설명 및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국내 NDR(기업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이 후원한다.


제주항공의 여객기 'B737'이 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 4249억원, 영업이익 706억원, 당기순이익 482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23.3% 증가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1분기 호실적은 일본과 동남아 노선 수요에 대한 탄력적인 공급 확대와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 및 화물 사업 확장 영향 등이 주요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2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 인천공항 운항편수 기준 국제 여객 공급 확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올해 3분기 성수기 도래 시 여행 수요 흡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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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7 15: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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