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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가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에 가입하면서 대한민국 민간 금융권 최초로 금융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영을 지원한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 Environment Programme Finance Initiative) 지원기관 가입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이 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운드테이블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는 금융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출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이 곳에선 은행‧보험‧투자 등 금융 분야별 지속가능성 가이드라인 및 리서치 제공, 네트워크 형성, 금융기관 교육 등 지속가능금융 촉진 활동을 추진한다. 현재 총 506개의 가입기관(금융회사)과 153개의 지원기관(금융관계사 및 비금융회사)으로 구성된다.


서명식에서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이 금융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영에 관한 책임 선언문에 날인함으로써, 은행연합회는 대한민국 민간 금융권 최초로 UNEP FI 지원기관이 됐다.


서명식을 마친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운드 테이블 기조연설의 연사로 나서 △국내 금융회사(지주‧은행)의 Net Zero 목표 △은행연합회의 ESG 추진 현황 △금융권의 지속가능경영 촉진 과제를 발표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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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5 1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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