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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5413억원, 영업이익은 2602억원, 당기순이익은 15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0.4%, 9.0% 감소했다.


LG유플러스의 분기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LG유플러스]

1분기 매출액은 업계 최초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 출시, 알뜰폰을 포함한 가족 결합 상품 구축, 멤버십 제휴·경쟁력 확대 등 고객 경험 혁신 활동이 두 자릿수 무선 가입자 증가율과 해지율 개선 등 무선 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영업이익은 정보 유출 및 디도스 장애에 따른 소비자 피해 보상과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고, 마케팅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9.2% 줄어든 5343억원으로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어난 2055만5000명으로, 총 누적 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1분기 순증 가입자(신규 가입자-해지 가입자)도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한 65만9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네트워크 품질 향상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투자와 더불어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경영 목표 달성과 주주 가치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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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1 13: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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