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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부산 한국해양대 임대형민자사업 수주…교육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기사등록 2023-04-24 14: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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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대보건설(대표이사 정광식)이 교육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한국 해양대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맡게 됐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한국해양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보건설이 수주한 한국해양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투시도. [이미지=대보건설]

대보건설은 21일 교육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 한국해양대 조도캠퍼스 내에 지하 1층 ~ 지상 16층 연면적 1만7006㎡ 규모의 교수연구실, 강의실, 실험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630일이며 공사금액은 404억원이다. 대보건설이 제안한 △ 수평선을 상징하는 건물 외관 수평창 △ 한국해양대학교의 진취적인 역동성을 담은 다이아몬드 패턴 디자인 △ 야간조명계획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3일에는 그린스마트스쿨 낙동초 외 1교 임대형 민자사업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보건설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제석로에 들어서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256㎡ 규모 낙동초등학교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기찰로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925㎡ 규모의 금양중학교를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900일이며 공사금액은 551억원이다.

 

대보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그린스마트스쿨 등 교육 관련 BTL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 현재까지 10건 34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고 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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