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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JT저축은행(대표이사 박중용)이 지난해 매출액 1702억원, 영업이익 268억원, 당기순이익 202억원을 기록했다(이하 일반기업회계기준). 매출액은 전년비 1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6%, 31.8% 감소했다. 최근 5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18.71% 이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21.36% 이다.


JT저축은행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JT저축은행의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이 주춤하면서 10%대로 내려앉았다. 2금융권이기에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조달비용 증가가 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JT저축은행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서민 고객 지원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및 기업금융을 통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자산 2조1700억원을 달성했다"며 "친환경 전기차 도입·아동학대방지캠페인 등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JT저축은행은 2015년 아시아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J트러스트' 그룹(대표이사 후지사와 노부요시)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J트러스트 그룹은 동경증권거래소의 상장회사이며 일본·대한민국·인도네시아·캄보디아·싱가폴 등에서 금융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사이다.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서는 상업은행인 'J트러스트뱅크'와 'J트러스트 로열 뱅크'가 영업 중이고, 한국에서는 'JT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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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04 15: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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