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온라인 사업자의 쉬운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카페24(대표이사 이재석)가 창업센터 100호점 '원주기업도시점'을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가 카페24 창업센터를 만나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키는 사례가 다수 나오고 있다며 서비스 고도화로 사업자와 동반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카페24가 창업센터 100호점 '원주기업도시점'을 오픈했다. [사진=카페24]

카페24는 지난 2011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 20호점, 2019년 50호점을 넘어섰다. 이후에도 꾸준히 전국에 지점을 확장하면서 현재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는 연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약 206조억원에 달하는 등 산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하는 사업자의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사업자의 쉬운 창업과 빠른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카페24는 창업센터를 통해 사업 규모별 사무공간, 1:1 컨설팅, 스튜디오 대관, 합리적 가격의 택배 서비스, 매월 약 45회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창업 교육 등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운영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24 창업센터의 누적 온라인 사업자 수는 2만4000명이 넘는다. 사업자가 창업센터에서 발송하는 연간 택배 수도 400만개를 넘었다.

온라인 창업 성공 사례도 지속 나오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슬립타이트오브젝트'는 여행지 감성을 담은 패브릭포스터, 러그 등을 판매한다. 2021년 카페24 창업센터에 입주해 신속하고 정확한 택배시스템, 세무 컨설팅 등을 여러 서비스로 사업 효율성을 끌어올렸고 창업 첫해 매출 1억원을 넘겼다. 이후 매달 약 2배씩 매출이 늘어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