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신동빈 이영구)가 제과류 및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오는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번 가격 인상을 원재료, 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높아져 내려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제과류 주요 제품 자일리톨과 몽쉘은 중량 증가와 가격 인상이 같이 이뤄졌으며, 가나초콜릿·목캔디·꼬깔콘 등은 가격 인상만 이뤄졌다.
빙과류 주요 제품 스크류바, 죠스바, 월드콘, 설레임, 나뚜루 파인트 제품 등 10종은 가격이 인상됐다.